이미 대구에 참 많은 양고기 맛집들이 생겨난 요즘...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이곳을 궁금해하시는 지인분들의 궁금증 해소차원과
성서에서 나가기에, 돌아오기에 그나마 가까운 곳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가끔 찾게 되는 곳..
신천운양꼬치의 양갈비는 이번이 3번째인데 늘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통째로 굽기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젊은 분들이라 활기차고 빠릿한건 좋으나
예약하고 찾았던 날이라 들어가면서 6명 예약했다고 하니 예약된 손님이 없다고
이름을 확인하니 왜 어제 예약하고 오늘 오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금요미식회인데 목요일에 예약했을리가...
그리고 모임을 자주 진행하다보니 실수 안하기 위해서
늘 날짜와 요일을 같이 말해서 예약하고 마지막에도 한번 더 확인하는 편인데..
너무도 당당하게 목요일로 예약했다고 우기시는 덕분에
더 길게 말해도 좋을꺼 없을듯하여 알겠다고 넘겼던....
또 여성분들은 물통의 뚜껑을 통째로 열어서 물을 받는 반면
남자분들은 물을 받을때 물을 따르는 입구로 물을 받다보니 손가락이 살짝씩 닿는 모습이 보이던...
그런건 옳지 않습니다... 또 당당하게 그런적 없다고 우기시려나....^^
아무튼..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