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산안면옥은 1905년 평양에서 시작되어 한국전쟁으로 부산을 거쳐 1969년 대구에 자리잡은 이래 같은 자리에서 56년간 변치않은 원조 평양냉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4대째 이어오고 있는 저희 가게는 한우 양지를 우려낸 깔끔한 냉면육수와 한우 사골로 진하게 맛을 낸 온육수를 자랑하며 한결같은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중구청에서 지정한 중구맛집 업소입니다.
가격은 업체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49년간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재래식 방법을 그대로 고집하고 있는 업소이다. 동절기에는 양질의 음식원료를 구하기 힘들어 추석날 부터 다음해 3월까지 영업하지 않는다. 메밀특유의 독특한 향과 거친듯한 면발이 구수해 인상적이다. 면자체에 메밀을 많이 섞다보니까 면발이 잘 끊긴다. 소고기.사골.사태.양지에 돼지고기 잡뼈와 돼지고기 뒷다리살, 갖은 채소를 넣어 우려내 중량감이 있다. 이 집은 냉면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매년 4월부터 추석전날까지만 장사를 한다. 그때가 메밀 맛이 가장 좋아서 그렇다. 양도 정말 푸짐하다. 거의 곱배기 수준이다.
출처 : 박진환의 별난집별난맛
-----------------------------------------------------------------------------------------------------------------------------------------------
중구 노보텔 옆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부산 안면옥은 더위가 시작될 무렵부터 문을 여는 냉면집으로 유명하다. 일 년에 반만 장사를 해온지도 어언 15년. 5년근 풍기인삼으로 입맛을 돋우는 온 육수, 수북하게 담아주는 수육과 진하게 우린 달짝지근한 냉면육수에 메밀가루에 고구마 전분으로 반죽을 해서 구수하면서도 탱탱한 면발의 냉면 맛은 여념 집 냉면과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양이 푸짐하다는 것. 북한의 냉면 맛을 그대로 전통 있게 이어 내려오고 있는 부산 안면옥 이번 여름에는 놓치지 말고 꼭 한번 맛보는 것도 좋을 듯.
-출처 : 대구의 숨은 맛집을 찾아라-
※ 위 업체는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추천한 업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