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범어먹거리타운
범어네거리 인근,
범어지구대 옆 골목을 주축으로 그랜드 호텔부터 범어천로 까지 형성되어 있는 먹거리촌을 ‘범어먹거리타운’이라고 부릅니다.
화려한 도심의 뒤안길에서 하루를 위로하며 마무리하는 ‘범어먹거리타운’
- ‘범어먹거리타운` 입간판 뒤로 범어지구대(구. 범어파출소)가 보입니다.
* 위치
대구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의 교차점에 범어네거리가 있습니다.
‘범어먹거리타운’은 범어네거리 남서편 지역에 형성되어 있는 먹거리 골목을 이르는데 차량으로 올 경우 범어네거리에서는 바로 들어 올수가 없습니다.
수성교에서 범어네거리로 오시면서 우측으로 들어오시거나 범어천로를 타고 내려오시다가 들어오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음식점이 많지 않아 주변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교통의 중심지답게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편리하며 특히 지하철 범어역 2번과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범어먹거리타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지하철 2호선 범어역 3번출구가 우측에 보입니다.
바로 앞에 `범어먹거리타운`이 있습니다.
* 골목의 성격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가 교차하는 범어네거리는 대구의 교육, 금융, 행정, 교통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직장인들이 많다 보니 낮에는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먹자골목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지금의 ‘범어먹거리타운’입니다.
2010년도 이후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서면서 전통적인 직장인을 위한 골목 문화와 가족 중심의 외식문화가 함께 공존하며 먹거리 골목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형성되어 온 골목인 만큼 음식점의 역사, 가격대, 국적도 다양해서 40년의 역사를 가진 만두집에서부터 분식, 국수 등의 저렴한 가격대 음식도 있고 태국, 인도 요리 등의 다국적 전문점도 들어서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곳입니다.
원래 특별한 명칭이 없이 그랜드호텔 뒤편 혹은 범어파출소(지금은 범어지구대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뒤편으로 불리었으나 최근 공식적으로 ‘범어 식주가무 명인골목 범어먹거리타운’ 이라는 명칭과 함께 입간판이 세워졌습니다.
- 세련된 먹자 골목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동안 직장인들의 애환을 함께한 이야기가 있는 골목입니다.
- 골목 골목 맛집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